언론보도

홈 >Our Company >
제목한국MS 총판 ‘새판짜기’…他 글로벌 SW업체까지 대격변 예고
작성자 admin 조회수 166 날짜 2017/08/06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총판 체계가 또 한 번 뒤흔든다. 신규 파트너 유입에 이어 기존 파트너도 재편된다. 해외 소프트웨어(SW) 유통업체가 우리나라에 진출을 모색하는 등 SW 유통업계의 판도가 뒤바뀌게 됐다.

한국MS 총판 '새판짜기'…他 글로벌 SW업체까지 대격변 예고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MS는 이달 말 라이선스파트너(LSP)와 새로운 회계연도 계약을 체결한다. LSP는 한국MS의 대형 고객사 영업과 서비스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MS는 매해 8월 말에 LSP와 1년 단위로 자격 계약을 한다. 별다른 이슈 없이 LSP 11곳 모두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한국MS가 이례로 재계약을 앞두고 기존 LSP와 신규 LSP 참여 희망자 대상으로 평가를 벌였다.

한국MS는 평가 등을 바탕으로 LSP 재계약 대상 기업(자)에 결과를 통보했다. 삼성SDS, 코마스, 지티플러스, 베스핀글로벌, 락플레이스 다섯 곳이 신규로 합류했다. 테크데이타 등 기존의 LSP도 이달 말에 재계약한다. 이 가운데 두 곳은 다음 달 또는 올해 말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이달 말 최종 계약이 끝난 후 기존 LSP 체계에 변화가 예상된다.

최대 물량을 담당해 온 테크데이타는 최근 MS사업부문 분사를 공고했다. 회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테크데이타가 다각도로 MS LSP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계약 시일이 연장된 LSP 두 곳이 내년까지 최종 계약을 하지 못하면 담당해 온 SW 유통 물량이 시장에 풀리게 된다. 이를 차지하기 위한 LSP 간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LSP 가운데 MS 사업 부문을 다른 곳에 매각하는 사례도 발생할 것”이라면서 “해외 주요 SW 유통회사가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 글로벌 유통사가 늘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S의 LSP 중심으로 SW 유통업계에 외국계 기업이 는다.

한국MS는 최근 LSP와 파트너 대상 설명회를 가졌다. 여기서 한국MS는 △빌드-위드(Build-with) △셀-위드(Sell-with) △고-투-마켓(Go-To-Market) 등 파트너 역할을 명시했다.

LSP에 해당하는 빌드위드는 MS와 함께 클라우드 판매 전략을 마련하고 공동 투자하는 등 기존 역할보다 커졌다. MS는 본사와 협력 가능한 글로벌 SW 유통사를 늘려 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외국계 유통회사가 한국MS의 LSP를 점차 인수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중소 SW 유통사의 역할이 줄어들고 글로벌 회사가 담당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면서 “MS뿐만 아니라 외국계 SW 유통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70804000269